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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형 축음기 ‘빅터 VV.1-70형’

(미국) 빅터사 1926년

에디슨은 1878년에 처음으로 레코드형 축음기를 개발했으나 축음기로 알려진 상업용 레코드 기계를 발명한 사람은 에디슨이 아닌 에밀레 베를리너입니다. 나중에 빅터축음기회사는 원래 에디슨이 개발한 레코드형 축음기를 판매했으며 1907년에는 원통형 축음기보다 많이 팔렸습니다. 레코드형은 오래 재생되고 저장하기가 쉬웠지만 에디슨은 원통형 축음기가 뛰어나다는 믿음 때문에 레코드형에 저항했습니다. 한편 빅터사는 인기가 많은 레코드형 축음기를 대량 생산했으며 그 결과 에디슨의 축음기 사업은 과거의 명성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에디슨이 1929년에 축음기 사업을 완전히 접자 빅터의 레코드플레이어가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빅터 VV.I-70’의 레코드형 축음기는 1926년 빅터사가 미국에서 제작했습니다. 뿔이 내장되어 있는 축음기로 ‘혼리스’라고 불렀으며 빅터의 이름으로 판매했습니다. 이 모델은 일반 가정에 축음기를 보급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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