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소개
음악에는 벽이 없다. 국경을 초월하고 언어와 인종, 민족의 차이를 초월하여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여 평화의 선율을 연주한다. 민음이 90개국에 걸쳐 문화교류를 행한 이유도 바로 이점에 있다. 인류를 연결하는 문화교류의 대도를 나는 ‘정신의 실크로드’라고 외치고 싶다. — ‘이케다 다이사쿠 전집’ 제134권
민음(민주음악협회)은 민중을 위한 음악을 찬미합니다!
음악은 과거와 현재의 모든 인간문화에서 발견되며,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합니다. 사람들의 민족적, 국가적 특성에 따라 특징은 다르지만, 훌륭한 공연예술은 본질적으로 인류의 정신을 아우르는 보물입니다. 모든 사회에서 음악문화를 육성하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소수 특권층만이 아닌, 국민과 민족 정체성과 관계없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민음(民音)’은 글자 대로 ‘민중의 음악’을 의미하며 세계 최고의 무대예술을 소개해 국제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보다 많은 사람에게 세계 각국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민주음악협회(이하 민음)은 1963년에 국제창가학회 회장인 이케다 다이사쿠 씨의 제안으로 설립된 독립적 비영리단체로서 서로 다른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 간의 상호 이해와 존경을 깊이 하기 위해 음악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965년에 법인등록한 재단법인으로서 현재는 세계 최대의 민간∙비영리 예술추진단체로 성장해 현재 전국에 민음 활동을 지원해 주는 100만여 명의 찬조 회원이 있습니다.
민음을 설립한 이후 일본 전국 3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수천 명의 음악가와 100개국 이상의 예술가가 무대에 올랐으며 수백 명의 일본인 예술가가 해외에서 공연하는 등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사람들과 깊이 교류해 왔습니다. 현재 민음은 해마다 약 600개 공연을 후원하고 있으며 총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전통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 애호가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음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의 정서적 발달과 새로운 재능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학교에서 무료 콘서트를 열고 도쿄국제음악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쿄도 신주쿠구에 있는 민음문화센터(민음본부)에는 민음 음악박물관과 음악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