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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대만 파견공연이 1년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지난 일본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라 후안 다리엔소 악단’을 파견해 3월 2일 타이난시 타이난문화센터에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16일, 타이베이시 국부기념관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까지 5개 도시에서 9회 공연과 학교 콘서트를 1회 개최했고 각 공연장마다 만석으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악단의 리드미컬한 연주, 댄서들의 매력적인 퍼포먼스, 가수의 열정적인 노래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피날레에서는 관객들이 모두 일어서 공연장은 감동의 열기로 감싸였습니다.

타이난시 공연에 내빈으로 참석한 첸슈청(陳修程) 타이난시 문화국 국장은 “오늘 탱고 공연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연주, 노래, 춤 모두 최고 수준으로 마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탱고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은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희망의 음악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공연처럼 대만에 최고의 음악을 선사해주신 여러분들의 공헌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예술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에 큰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문화 교류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연결시키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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