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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구민센터에서 피아니스트 시모야마 시즈카와 함께 하는 탱고 이벤트 ‘Tango Night in Tokyo’를 개최했습니다. (공동개최: 주일 아르헨티나 대사관, 협력: 도쿄 미나토구)

공연에 앞서 기예르모 후안 헌트 주일아르헨티나대사와 이토 민음 대표이사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약하는 시모야마 시즈카가 악곡 중간중간에 해설을 곁들이면서 ‘아디오스 노니노’를 비롯해 피아졸라와 가르델의 탱고음악을 연주했습니다.

콘서트 후반에는 특별 출연자로2017년 세계 탱고선수권대회 스테이지부문 우승자 악셀 아라카키와 댄서 다카노 나나 커플이 무대에 올라 시모야마 시즈카의 탱고 선율에 맞춰 화려한 무대를 펼쳐 공연장은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또 아카사카구민센터 구민홀 로비에서는 ‘민음 탱고 시리즈’ 50여 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포스터전과 주일아르헨티나대사관과 민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BA 부에노스아이레스  스타일’의 활동 모습을 담은 전시를 통해 아르헨티나와 이루어 온 문화교류의 궤적을 소개했습니다.

관객들은 ‘알기 쉽고 친철한 해설과 멋진 연주, 댄스의 발놀림은 물론 표정도 정말 멋졌어요. 다음에도 공연을 보고 싶어요.’ ‘굉장히 멋진 탱고 무대였어요. 현란한 발놀림, 호흡이 잘 맞는 두 사람의 춤에 매료되었어요.’ ‘출연자분들께 정말 드려요. 공연을 보니 힘이 나요. 삶의 활력을 느꼈어요.’ 등 감동의 소리가 많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시모야마 시즈카의 피아노 연주와 다카노 나나와 악셀 아라카키 커플의 ‘엘 초클로’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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