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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수), 일본 전통북공연단 ‘북춤 아스카구미(ASKA GUMI)’가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홀에서 공연을 개최했으며 당일40개국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가 관람하였습니다.

‘북춤 아스카구미’는 1990년에 일본무용과 전통북의 명수인 아스카 다이고로씨가 설립한 전통북공연단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이집트, 프랑스, 러시아 등 21개국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공연은 큰북과 샤미센이 현란한 협연을 펼치는 ‘춘뢰(春雷)’ 로 시작되었으며, 시노부에와 샤쿠하치, 고토의 고운 음색이 울려 퍼지는 곡과 호궁과 피아노, 일본 전통악기가 한데 어우러진 압권의 무대로 관람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관람한 내빈은 “처음으로  일본의 전통음악과 북을 접하게 되어 기쁩니다.” “일본의 혼이 깃든 소리를 피부로 느낄 수 있어 감격했습니다.” 등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공연장 출입구에 손소독액을 설치하고, 스태프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 대책 속에 개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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