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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7일(금) 밤, 18일(토) 낮에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 홀(도쿄 신주쿠구)에서 ‘한일 청년 전통음악가의 만남 Vol.5’을 개최했습니다. (공동주최:주일한국 대사관 한국문화원)

이틀간 각 300명이 감상하였으며, 18일에는 공형식 주일한국문화원 원장이 관람하였습니다.

기념무대로 한국 국립국악원의 이지혜(가야금), 임규수(피리), 김태정(타악기), 채수현(소리), 그리고 일본 전통악기 연주자 나카이 도모야(고토), 나가스 도모카(샤쿠하치)가 각 나라의 전통악기로 독주와 앙상블을 선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양국 음악가들이 협연 무대를 펼쳐 ‘매화 한 송이’ ‘아리랑 연곡’을 연주하자 고운 음색에 객석에서 큰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한국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모든 악기의 음색이 아름답고 아주 멎진 공연을 접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또 악기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더 즐거웠습니다.” “문화교류는 참 아름답네요. 양국간에 아무리 정치적인 문제가 있더라도 인간의 근저에 예술이 있기에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한일 양국 연주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한일 문화교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양국의 우호가 더 깊어졌으면 합니다.” 등 감동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찬조회원 회비로 운영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민음을 지원해 주시는 찬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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