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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8일 세라프 브라스(Seraph Brass)가 일본에 도착해 이튿날 홋카이도에서 투어를 시작했으며, 이후 전국 각지에서 16회에 걸친 공연을 펼친 뒤 7월 1일 도쿄에서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음악원에서 활약하는 5명의 여성 연주자로 구성된 세라프 브라스는 탁월한 기량과 세련된 음악성으로 세계 음악 언론의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메리 엘리자베스 보든(트럼펫, 리더), 모건 로(트럼펫), 라얀 아티예(호른), 로렌 케이시 클라이드(트롬본), 로빈 블랙(튜바)은 이번에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공연 프로그램은 금관 5중주를 위해 작곡된 작품부터 오케스트라 명곡, 푸치니 오페라의 아리아,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들리, 그리고 민음 투어를 위해 특별히 편곡된 여성 아티스트들의 명곡 메들리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구성되었습니다. 풍성하고 울림 있는 사운드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앙상블의 정교하면서도 따뜻한 연주는 청중을 매료시켰습니다. 앙코르 무대에서 앙상블이 ‘우에 오 무이테 아루코’를 연주할 때는 객석에서 자연스러운 박수가 터져 나왔고, 매회 공연은 은은한 감동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관객들의 반응에서도 이번 공연이 남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금관 앙상블에 대한 호기심에 이끌려 공연을 찾은 한 관객은 곡이 끝날 때마다 보여준 연주자들의 미소, 그리고 금관 악기 특유의 힘과 부드럽고 독특한 음색을 완벽히 조화시킨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관객은 다섯 명의 연주자들이 서로를 북돋아 주는 듯한 연주에 감동받았다며, 이러한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 준 민음의 창립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6월 16일, 앙상블은 민음 문화센터를 방문해 야마구치 민음 회장을 만났습니다. 리더인 메리 엘리자베스 보든은 앙상블의 창단 배경을 회상하며, 여성으로만 구성된 팀을 만드는 것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었으며 그 꿈이 2014년에 실현된 이후 다섯 명이 함께 성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울한 기분으로 연주회장에 왔다가 마음을 회복하고 돌아갔다는 한 관객의 메시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단원들 역시 따뜻한 소감을 나누었는데, 한 단원은 음악이 국경을 초월하여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다는 민음의 사명에 깊이 공감한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단원은 가는 곳마다 진심 어린 따뜻한 미소로 환대받아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습니다.

7월 1일 도쿄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는 20개국 외교 사절단과 함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단원들은 악기 케이스에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젊은 관객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받았다고 전하며,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이어주는 민음의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세라프 브라스는 7월 2일 일본을 떠났습니다.

민음은 이번 공연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과 투어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라프 브라스

・메리 엘리자베스 보든(리더, 트럼펫)
・모건 로(트럼펫)
・라얀 아티예(호른)
・로렌 케이시 클라이드(트롬본)
・로빈 블랙(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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