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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쿠바 우호 95주년 기념 콘서트 ‘일본에서 쿠바를 노래하다’가 12월 3일, 민음 문화센터 뮤지엄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공동 주최: 주일 쿠바 대사관)

주일 쿠바대사를 비롯한 12개국 대사관 관계자들 약 170명이 관람했습니다.

시작에 앞서 히셀라 가르시아(Gisela GARCÍA) 주일 쿠바대사와 노구치 야스시 일본 외무성 중남미 국장이 인사를 했으며 올해로 95주년을 맞이한 일본과 쿠바의 외교관계는 400년 이상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깊은 유대로 맺어왔다는 점을 언급하였으며, 앞으로도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들 간의 우호가 더욱 깊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라틴 문화, 특히 쿠바의 매력을 일본에 널리 알린 선구자이자 전문가인 세이노 시로씨가 ‘일본에서의 쿠바 음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소중한 영상 자료 등을 통해 쿠바 음악의 역사와 그 매력을 소개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일본에서 쿠바 음악의 보급에 오랜 세월 기여한 9명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특별 연주 팀 ‘오르케스타 아니베르사리오(Orquesta Aniversario)’가 멋진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쿠바 댄스의 선구자인 다케나가 미카(댄서)와 오스멜 라페라(댄서)가 연주에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콘서트 영상은 민음 공식 YouTube 채널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찬조회원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민음을 지원해 주시는 찬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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