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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6일(수), 도쿄 일렉트론 홀 미야기에서 ‘민음탱고 시리즈 <53> 퀀텟 델 앙헬’의 최종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각 지역에서 많은 관객분들의 따뜻한 환영과 성원을 받으며, 전국 22개도시에서 총 24회 공연을 개최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1월23일에는 첫 공연에 앞둔 출연진 일행이 민음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이 자리에서 리더인 움베르투 리돌피로부터 민음 창립자에게 헌정곡 ‘아버지가 사랑한 일본’이 증정되었습니다.

이 곡은 움베르투 리돌피가 악단 멤버인 아드리안 엔리케스(피아노), 니콜라스 엔리치(반도네온)와 함께 작곡했으며, 1991년에 민음 공연에 출연한 그의 아버지 앙헬 리돌피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일본을 테마로 하여 음악 문화 교류를 통해 평화의 초석을 다져온 민음 창립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2월 13일(화)에는 분쿄시빅홀에서 도쿄공연이 개최되어 페드로 마로타 주일 아르헨티나 대사를 비롯한 37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관람했습니다.

최종 공연 후, 리더인 움베르투 리돌피는 “아버지가 사랑했던 일본에서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민음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그 꿈을 이렇게 빨리 이룰수 있게 되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습니다.”라고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관객들은 “정통 탱고의 연주, 노래, 춤을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연주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담긴 선율이 깊이 전달되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모든 무대가 완벽했습니다.”
“헌정곡을 듣고 그분들의 이케다 선생님에 대한 깊은 존경심이 전해져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마치 꿈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등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투어의 성공에 기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공연장을 찾아와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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