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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금), 민음문화센터 뮤지엄홀에서 일본-코스타리카 우호의 선율 ‘Hashi’ 문화강연회가 개최되어 9개국의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를 포함한 약 200명의 참가자가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동개최: 주일 코스타리카 대사관).

시작에 앞서, 알렉산더 살라스 아라야 주일 코스타리카 대사는 인사말에서, 내년 외교관계 수교 9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의 연대를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코스타리카와 일본, 더 나아가 라틴아메리카와 일본의 문화의 다리를 놓기 위해 ‘Hashi Duo’로 활동하고 있는 두 명의 음악가, 코스타리카 출신 기타리스트 아드리안 몬테로와 일본인 피아니스트 다카마츠 모에가 출연했으며 양국의 음악과 문화, 국민성에 대한 이야기와 중간중간에 곡 해설을 넣으면서 총 6곡을 선보였습니다. 두 사람의 호흡에 객석에서는 큰 박수가 쏟아졌으며 앙코르곡으로 ‘전장의 크리스마스’가 연주되자 공연장은 깊은 감동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 콘서트 영상은 민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찬조회원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민음을 지원해 주시는 찬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공연에 앞서 코스타리카 대사와 아드리안 몬테로(기타리스트), 다카마츠 모에(피아니스트), 에르멜린도 루이스(작곡가)가 민음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야마구치 민음대표이사와 간담을 나누었고 민음음악박물관의 고전 피아노실과 자동연주 악기실을 견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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