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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일), 민음문화센터 뮤지엄홀에서 중앙아시아 최대의 봄축제 ‘나브루즈(Navruz)의 날’을 기념하는 문화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낮과 밤 공연에 약 200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밤 공연은 민음 공식 유튜브로 라이브 방송하였습니다.(공동주최: 주일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합동회사 모던아트)

밤 공연 시작에 앞서 무흐슨호쟈 압두라흐모노프 주일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무대에 올라, 앞으로 양국 파트너십이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고 양 국민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담아 인사했습니다.

공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활약하는 두 명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악기에 대해 소개를 한 후, 민속악기 도이라(Doira)와 타르(Tar)의 연주와 민속무용을 선보였습니다.

피날레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축제 노래 ‘라즈기(Lazgi)’와 ‘나브루즈’를 선보이자 공연장 분위기가 크게 달아올라 객석에서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관객들은 “처음 우즈베키스탄 문화를 접했는데 언어가 달라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감동받았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악기는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소리여서 아주 흥미로웠어요. 의상도 매우 화려하고 멋졌어요. 축제에 참가해 조금이나마 우즈베키스탄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나브루즈의 날이 정말 즐겁고 멋진 날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추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의 교류, 우호관계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등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찬조회원 회비로 운영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민음을 지원해 주시는 찬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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